디스이즈게임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길거리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2>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프리스타일 2>는 지난 2004년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둔 <프리스타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3:3 ‘길거리 농구’와 ‘힙합 문화’를 소재로 하며, 보다 강화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추구한다.
<프리스타일 2>는 다른 무엇보다 전작의 ‘마니악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전작은 난이도가 높고, 고수가 초보자를 유린하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2편은 이 부분의 개선에 힘을 쏟았다.
먼저 <프리스타일 2>는 전작보다 향상된 ‘매칭 시스템’을 제공. 철저하게 실력 위주의 대전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아무리 게임을 오래한 유저라도 실력이 낮은 것으로 시스템이 판단하면 그에 어울리는 실력을 가진 유저들과 대전하도록 하며, 반대로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에 어울리는 고수들과 대전할 수 있다.
조작 난이도 역시 개선됐다. 전작은 조금만 슛 타이밍이 늦어도 바로 슛에 실패하는 식으로 까다로웠지만, 2편은 보다 너그러운 판정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프리스타일 2>는 어느 정도 팀 플레이가 아닌 ‘개인 플레이’를 하더라도 게임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도록 밸런스를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들로 ‘초보자도 게임에 적응하는 데 큰 무리 없는 게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JCE의 설명이다.
<프리스타일 2>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첫 번째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
■ 프리스타일 2 프로모션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