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기반의 RPG 모바일게임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3년 전을 배경으로 하며, 전작의 친숙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플레이 환경 최적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국내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완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 요소가 없는 싱글 플레이 RPG로 개발되어 유저의 속도에 맞게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팬은 물론, 미처 게임을 해 보지 못한 유저들의 눈에 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던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장점을 계승함과 동시에 모바일 플레이 환경에 맞는 변화를 가했다.
우선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만들어진 2D 캐릭터 모델과 3D 배경 화면을 통해 <옥토패스 트래블러>에서 호평받았던 '2D-HD' 그래픽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에서 호평받은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Yasunori Nishiki)가 동일하게 배경음악을 맡아, 전작의 감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공식 유튜브 채널
이에 더해, 전열과 후열이 전투 중 교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총 8명까지 파티를 구성할 수 있어 더 큰 전술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작의 경우 최대 4명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었다. 직업의 종류가 늘어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의 캐릭터를 각각 육성할 수 있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변화한 만큼 스토리 전개에도 변화가 생겼다. 8명의 주인공 개개인의 서사에 중점을 뒀던 전작과 달리,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선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부, 명예, 힘 등 다양한 종착지가 있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전작 대비 캐릭터 및 NPC들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난 것 또한 특징이다.
스퀘어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 스즈키 히로히토는 “JRPG는 게임을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그 시작부터 진한 향수로 남아있는 장르이고, 이번 모바일 신작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웠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새로운 여정의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한국 출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현재 12월 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인원에 따라 다양한 게임내 보상을 지급한다. 최대 50만명 사전 예약 달성 시, 게임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플레이어들에게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