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뉴욕 타임즈가 '2023년 최고의 게임 10선'을 발표했다. <앨런웨이크 2>, <발더스 게이트 3>,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등과 함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언급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이렇게 소개했다.
"민트로켓이 만든 해변의 오두막에서 스시와 스쿠버는 오직 에피타이저일 뿐이다. 데이브는 수많은 미스터리에 맞서지만, 다른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맥가이버나 식당을 운영하는 책임감 있는 자영업자, 몇몇 농장을 감시하는 경영자입니다. 그는 때에 따라서 SNS 매니저, 해마 트레이너, 해저 고고학자가 되기도 한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해 6월 얼리액세스 때는 없던 4~7챕터를 공개하며 정식 출시됐다. 출시 다음 날부터 스팀 유료 게임 중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국내외 많은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메타크리틱 점수 90점을 기록하며 한국 게임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여러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게임 시상식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최고의 인디게임', '최고의 PC게임',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등 세 개 부문에 호명되었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최우수게임상을 수상했다. 다가올 8일 발표되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인디게임 상'의 후보로 등재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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