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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열혈강호2, 지스타에서 플레이 영상 최초공개

엠게임, 지스타 2010 출전 라인업 4종 발표

안정빈(한낮) 2010-10-05 18:48:23

엠게임이 11월 18일 개막하는 지스타에서 <열혈강호 2>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

 

엠게임은 5일 정규코너인 엠포스트를 통해 지스타 2010 라인업을 공개했다. <열혈강호 2> <워베인> <워 오브 드래곤> <리듬&파라다이스> 4가지다.

 

<열혈강호 2>는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다. 전작의 아기자기함에서 벗어나 정통무협 MMORPG를 선택한 <열혈강호 2>는 지난해 엠게임 10주년 행사에서 CG 트레일러가 나온 후 조용히 개발에 전념해 왔다.

 

엠게임은 지스타 2010에서 <열혈강호 2>의 공개와 함께 수출 상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쉽게도 <열혈강호 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영웅 온라인> 개발팀의 후속작 <워 오브 드래곤>도 지스타 2010에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MMORPG <워 오브 드래곤>은 인간과 지니, 도깨비 등 용의 세계에 거주하는 8개 종족과 교류하게 되며, 전설의 드래곤에 올라탄 채 공중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미 첫 테스트를 진행한 <리듬&파라다이스>와 지스타 전 한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인 <워베인>도 지스타 현장에서 최신 플레이 버전을 공개한다.

 

엠게임은 지난해 <아르고>와 <발리언트>를 내세워 60 부스 규모로 처음 지스타에 참가했다. 올해는 그보다 조금 줄어든 40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