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페르시아의 왕자> IP 신작 게임의 ‘골드행’을 선언했다.
‘골드행’(gone gold)은 게임 업계의 오래된 표현이다. 게임 소프트웨어를 CD-ROM으로 유통하던 시절 게임 완성 버전을 담는 ‘마스터 CD’(원본 CD)가 금색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디지털 다운로드가 표준이 된 현재는 게임이 완성되어 출시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의 관용적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신규 액션 타이틀이다. 지난 6월 12일 유비소프트 자체 신작 발표 행사인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게임의 파쿠르·전투·퍼즐 시스템이 첫선을 보였다. 지난 14일에는 게임플레이 전반을 설명하는 소개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최근 영상을 보면 메트로바니아 방식의 탐험 시스템, 이전 작품에서 도입되었던 시간 조종 시스템, 근접/원거리 공격 스킬과 강력한 콤보를 펼칠 수 있는 전투 시스템, 캐릭터 육성, 사이드 퀘스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게임 소개에 유저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원래 2D 횡스크롤이었던 원작을 팬층이 두꺼운 메트로바니아 장르로 재해석한 점, 그리고 풍성한 콘텐츠가 엿보인다는 점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PS4/5, Xbox 시리즈 X/S, PC,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일은 1월 18일이다.
게임플레이 오버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