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때문에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하나.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이번 연말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었지만, 2024년 초로 출시가 연기됐다. 퍼블리셔 505 게임즈는 SNS를 통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뿐"이라 밝히며 하루 빨리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AAA게임 3종을 2023년 연말부터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출시가 연기된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이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어제(12월 20일) 출시됐으며,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2024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고, iOS 17 이상, A17 프로칩 이상의 기기를 필요로 한다. 아이패드는 M1칩 이상을, 맥은 맥OS 13에서 작동된다.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의 판매가는 40달러(약 52,000원)로 알려졌으며, 아이폰 15 프로 사양을 요구한다.
외신들은 콘솔 게임이 이식되는 사례들 외에도, 루트 슈터 <더 디비전 리서전스>처럼 2024년 출시될 모바일게임 또한 최신 디바이스에서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