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는 스폭 포토 업체로 약 5억 2천만 점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유하고, 이를 라이선스화해 판매 중인 기업이다. 지난 8일, 게티이미지는 엔비디아와 함께 아이스톡 생성형 AI(Generative AI by iStock)를 출시했다.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외형상 달리3와 유사한 모델로, 제작을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하면 그에 따른 이미지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이미지는 게티이미지가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이미지 도용 걱정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없다는 점이 해당 서비스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평가된다.
확인 결과, 아이스톡 생성형 AI에는 최저 가격과 최고 품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분위기와 사람의 수, 등장하는 인물의 나이와 인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개별 이미지는 10달러 선에서 판매 중이며, 기존 아이스톡 구독 요금제와 연동되어 월 10장의 이미지를 생성한 뒤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15달러를 내면 이미지 100장을 쓸 수 있다.
기존 아이스톡과 마찬가지로 이미지의 검색(AI의 경우생성)에는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나, 사용자가 결과물을 쓰기 위해 다운로드를 진행하면 크레딧이 부과되는 형태이다.
해당 모델은 엔비디아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피카소'를 활용해 개발됐다. 피카소는피카소는 텍스트나 이미지 설정에 따라 인공지능 창작 결과물을 내놓는 시각적 애플리케이션용 생성형 A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