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 최초의 ‘한글’ 농장 경영 소셜 게임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생 개발사 이지모드(Easy Mode)는 18일 농장 경영 소셜 게임 <플레이 가든>(Play Garden)이 페이스북에서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게임 링크: {more})
<플레이 가든>은 징가에서 만든 <팜빌>과 <프론티어빌> 등과 유사한 형태의 농장 경영 게임이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 텔링’과 화면 안의 모든 것을 유저가 직접 만든다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며, 소셜 게임답게 다른 유저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신경 썼다.
특히 <플레이 가든>은 페이스북에 출시된 국산 소셜 게임 중 최초로 한글을 지원한다. 개발사에서는 농장 게임을 처음 즐기는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플레이 가든>의 주요 특징 강화된 소셜 활동: 친구의 정원에 물주기, 소셜 뉴스레터(커뮤니티 환경 강화) 기능 지원. 스토리 텔링: ‘비밀의 화원 가꾸기’ 등 이야기가 있는 소셜 게임. 이벤트적 요소: 나무, 채집, 콜렉션 이벤트 등 라이트 유저에서 하드코어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제공.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사소한 부분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쓰고 있으며, 화면에 있는 모든 부분을 꾸밀 수 있음. 풍부한 콘텐츠 볼륨: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콘텐츠 확보. 한글을 포함한 다국어 지원: 하나의 실행 파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국어 지원.
<플레이 가든>은 앞으로 이른 시간 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싸이월드(네이트 앱스) 및 네이버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도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지모드는 온라인 게임 개발 경력자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 4월 설립된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다. 앞으로 페이스북을 포함해 싸이월드, 네이버 등에서 다양한 소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