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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시프트업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받았다

직접적인 선정적 표현 및 과도한 폭력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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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2-05 15:44:05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로 유명한 시프트업의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심의를 통과했다. 이용 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다.


게임위가 밝힌 등급 결정 사유는 크게 두 가지다. 여성 캐릭터의 의상 중 나체로 보이는 등의 직접적인 선정적 신체 노출 표현이 있다는 것, 게임 진행 중 캐릭터의 절단된 신체 표현 및 붉은색 선혈 표현이 포함된 폭력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 김형태 대표는 게임의 최초 공개 당시 "<갓 오브 워>와 <니어 오토마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으로, 극한의 '19금 액션'을 추구하며, 또 싱글 플레이 콘텐츠로 '끝이 있는 게임'을 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사용한 19금 액션이란 표현은 선정적인 의미는 아니었고, '표현의 한계가 없는' 액션을 말한 것이었다.


최근 SIE가 진행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오는 4월 26일로 출시일을 확정 지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멸망한 지구를 무대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SF 설정을 가지고 있다. 외계 생명체 '네이티브'의 침공으로 인해, 소수의 인류를 제외하고는 우주로 쫓겨난 상황이다. 주인공 '이브'는 조력자 '아담', 여성 엔지니어 '릴리'와 함께 네이티브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플레이어는 검부터 총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이브의 액션, 스킬, 무기 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적인 게임플레이 경험은 '세미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서 전투와 필드의 탐험, 그리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게임위 등급 심의를 통과한 <스텔라 블레이드>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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