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윙 깜짝출현! 대격변 이벤트 레이드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23일 블리즈컨 2010에서 열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하 대격변)의 이벤트 레이드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대격변>의 최종보스인 죽음의 날개 ‘데스윙’이 등장한다. 게임 내에 데스윙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벤트 레이드는 오크의 수도 ‘오그리마’ 앞을 장악한 검은 용군단과 황혼의 망치단 소속 공격대 보스들을 상대로 세계적인 유명 공격대 ‘파라곤’이 한판승부를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거 ‘검은바위 첨탐’ 및 ‘검은날개둥지’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타락한 벨라’, ‘대족장 블랙핸드’, ‘기스’ 같은 추억의 보스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번 영상은 ‘타락한 벨라’, ‘대족장 블랙핸드’, ‘기스’ 그리고 신규 공격대 던전 ‘황혼의 성채’ 보스 중 하나인 황혼용 ‘테탈리온’과의 전투를 담고 있다. 파라곤 공격대에 의해 이들 4명의 보스가 모두 쓰러지자 마지막에는 대격변의 최종보스 ‘데스윙’이 나타나 오그리마 전체를 불태우는 깜짝 이벤트도 연출됐다.

<대격변>은 오는 12월 9일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며, 정령의 침공, 오그리마의 파괴와 같은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격변에서 변경된 도시와 지역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