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신규 지역 총망라! 콘셉아트 16분 영상

블리즈컨 2010 행사 2일차인 24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하 대격변)의 콘셉아트와 실제 게임 내 구현모습을 담은 16분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에는 나가들의 영역인 ‘바쉬르’, 라그나로스에 의해 불탄 ‘하이잘 산’, 데스윙의 성소가 위치한 ‘심원의 영지’, 고대 이집트를 연상시키는 티탄의 도시 ‘울둠’, 늑대인간의 고향 ‘길리아스’, 황혼의 망치단과 데스윙의 음모로 기괴한 에너지로 뒤틀린 ‘황혼의 고원’까지 80레벨 이후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게 되는 신규 지역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지역 소개 이후에는 <대격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오브젝트와 이펙트를 살펴볼 수 있는데, 열기에 녹아 내리는 금속 표현 등 <대격변>에서 향상된 시각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격변>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장비들과 변화된 도시의 모습 등 다양한 콘텐츠도 미리 만날 수 있다.

울둠의 경우 무너진 피라미드 안에서 거대한 기계가 나타나는 등 SF 영화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이미지도 볼 수 있었다.

나가들의 영역인 ‘바쉬르’.

아키몬드와의 최종결전이 벌어졌던 하이잘 산은 라그나로스에 의해 불타 버렸다.

데스윙의 성소가 위치한 ‘심원의 영지’.

고대 티탄의 도시 ‘울둠’.

늑대인간의 고향 ‘길리아스’.

황혼의 망치단과 데스윙의 음모 때문에 기괴한 에너지로 뒤틀린 ‘황혼의 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