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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리안 스튜디오, "커뮤니티팀에 가해지는 위협을 멈춰주세요"

공식 모드 지원 관련 항의에 대해 언급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신동하(그리던) 2024-02-27 11:35:05
며칠 전 <발더스 게이트 3>의 공식 모드 지원을 발표한 라리안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부탁'을 위해서다.

어제 26일 라리안 스튜디오의 마이클 다우즈(Michael Douse) 퍼블리싱 담당 이사는 <발더스 게이트 3>의 커뮤니티팀에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에게 "제발 멈추어 달라"고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곧 모드 지원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저희는 출시 이후 계속해서 노력해 왔으며, 언제나 그랬듯, 게임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저희 방식대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개발팀과 커뮤니티팀에 대한 위협과 악의적인 행위는 이 대화에 해만 끼칠 뿐이니 제발 그만해 주세요."


"다음 주에는 커뮤니티팀과 함께 유저들 간 마찰의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유지하기 위해 업데이트 시기와 내용을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이 성명은 며칠 전 <발더스 게이트 3>의 커뮤니티에서 있었던 개발사, 모드 제작자, 그리고 플레이어 간의 마찰로 인해 작성된 글로 보인다.

며칠전부터 유저들은 라리안 스튜디오의 최신 패치로 인해 기존에 만들어진 모드를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었다. 이에 몇몇 악성 유저들은 서버의 롤백을 요구하거나 모드 제작자를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모드 제작자들이 이탈했다. 그러던 중 라리안 스튜디오의 커뮤니티팀이 가장 인기 있는 모드 제작자 중 하나의 작업물을 정확한 설명 없이 삭제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유저들이 라리안 스튜디오의 커뮤니티팀에 지속해서 위협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 라리안 스튜디오는 "올해 안으로 모드 지원을 위한 강력한 크로스 플랫폼 계획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넥서스 모드를 통해 UI, 캐릭터, 장비, 동료 등 여러 부문에 걸친 모드 지원을 약속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 등이 발표되지 않아 구설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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