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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D 액션의 한계에 도전" '별이되어라2', 4월 2일 출시 확정

5일 론칭 쇼케이스...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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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4-03-05 15:15:51

4월 2일, 100여 명의 개발진, 7명의 개발한 끝에 <별이 되어라!>의 신작이 출시된다. 개발진은 이 게임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든 게임"이라고 자부한다.




하이브IM은 5일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부제 생략)​의 정식 출시일을 4월 2일로 확정하는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유튜브로 공개된 이번 쇼케이스의 'Archive.zip'으로 게임에 대한 정보와 인플루언서의 반응 등이 소개된 뒤, 개발사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를 비롯한 개발진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진행은 영화 소개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식이 맡았다.


<별이되어라2>는 2D 액션 MORPG로, 횡스크롤 전투 방식을 채택했다. 게임은 스토리의 서사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수십 시간 이상의 싱글 플레이 분량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플레니스 대륙에서 벌어지는 폭정에 빠진 왕 '마그누스'와 튜멜른의 흑태자 ‘에드워드’ 사이의 전쟁 속에서 '책의 주인'이 되어 판타지 세계를 모험한다.



플린트는 ​연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7년의 게임 개발 기간 중 1,800여 컷의 콘티와 200여 컷의 컷 씬, 6만 자에 달하는 대사를 직접 썼다. 전문 성우를 기용,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 음성을 지원한다. 론칭 시점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총 30종 이상 등장하며, 이들 중 네 캐릭터를 한 팀으로 꾸려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게임은 80~90년대 유행했던 벨트스크롤 게임의 현대적 해석을 꾀한다. 2D의 감성을 오롯이 담겨내면서도 정교한 전투 조작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D의 고유 캐릭터를 창조하고, 거기에 3D 랜더링을 가미한 ​'2.5D' 형태의 게임이다. 3D 공간에서의 2D 액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발 의도. <별이되어라2>의 캐릭터들은 평균적으로 200파츠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IM과 플린트는 <별이되어라2>를 검증하기 위해 여러 시험을 거쳤다. 재작년 지스타에서 유저들에게 시연 빌드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어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 FGT를 거쳤다. 독일 게임스컴에서도 100여 대 분량의 시연 PC를 마련해 유럽 시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CBT를 통해서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했다.


게임은 PC,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개발진은 두 플랫폼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했다. ⓐ 게임 전반의 진행 속도를 쾌적하게 UI, UX, 전투 속도 등을 개선했으며 ⓑ 횡스크롤 환경 속 액션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야를 넓혔고 ⓒ 자동 전투 시스템을 추가했다. 기본적인 전투는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덱 구성과 주요 상황 속 플레이는 직접 이루어져야 하는 구조이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개발사 플린트의 장인 정신이 깃든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이용자 분들께 선보이는 날을 목전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플레이어분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