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담당하던 <스타워즈> IP의 전략 게임이 여전히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발팀은 해당 게임이 최근 있었던 대규모 해고 사태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9일, 약 670명의 EA 직원이 해고되었다. 그에 따라 많은 산하 스튜디오가 영향을 받았고 여러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도 영향을 받아 개발하고 있던 <스타워즈> IP FPS의 개발을 중단했다. 구조조정의 목적은 성공 가능성이 낮은 라이선스 IP 개발에서 벗어나 직접 IP를 보유한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에 많은 팬들은 비트 리액터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하여 개발 중이던 <스타워즈> IP 전략 게임의 향방을 걱정했고, 비트 리액터가 공식 SNS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Last week was difficult for the industry, and more so because of our strong relationships within the other teams at Respawn.
— BIT REACTOR (@bitreactor) March 2, 2024
But for those asking, we are still hard at work, and our game was unaffected by last week's news.
비트 리액터 측은 게시글에서 "업계는 지난 주 큰 어려움을 겪었고, 큰 타격을 받은 리스폰과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하자면, 우리는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있고, 우리의 게임은 지난 주의 뉴스(구조조정)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 리액터는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리더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EA 산하의 신생 스튜디오다. 이들은 지난 2022년 <문명>과 <엑스컴> 시리즈 등을 제작한 그레그 푀르치를 필두로 하여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새로운 전략 게임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게임의 타이틀이나 자세한 내용,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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