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에 힘입어 모바일 버전 또한 개발 중이다. 배급사 플레이스택(Playstack)은 해외 유저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현재 모바일 버전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공지 사항이 있으면 디스코드와 트위터에 게시하겠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발라트로>는 포커의 카드와 족보를 이용해 진행하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이다. 트럼프 카드와 포커 족보를 활용한다는 점 외에는 포커와의 연결고리가 느슨해, 간단하면서도 참신한 재미로 호평 받았다. 칩 배팅 등 요소는 전혀 없으며, 스테이지 클리어가 목표인 PvE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도박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게임의 등급이 3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급격히 조정되기도 했다. 플레이스택은 "도박에 반대하는 사람(개발자 LocalThunk)에 의해 개발됐고, 게임에 도박 메커니즘이 포함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등급 분류에 크게 반발했다. 영국 등 지역의 연령 등급 재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