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30일 대구 EXCO에서 <스페셜포스> 랜파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스페셜포스> 랜파티 메인 무대에서는 7개국에서 모인 9개 팀이 승부를 겨루는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올해가 5년 째로 STX 소울(한국), WTT(태국), 아모텔(태국), 화이 스파이더(대만)와 감마 베어스(대만), CDC 게임즈(중국), 팀 콘파운드(미국), 팀 랙파이(일본), 마우스홀(필리핀)이 조별 풀리그를 거쳐 31일 결선토너먼트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또한 관람객들이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칩을 나눠주고 이를 이용해 랜파티 현장에서 다양한 경품으로 바꾸거나, WCG 국가대표와 승부를 벌여 상금을 받는 등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디스이즈게임에서 e-fun 2010과 함께 진행된 <스페셜포스> 랜파티 현장을 사진에 담아 봤다. /대구=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월드 챔피언십의 시작을 알린 깃발 퍼레이드.
STX 소울은 중국 CDC 게임즈와 치른 오프닝 경기에서 승리를 먼저 따냈다.
상대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하는 선수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었다.
<퀘이크워즈 온라인> 부스에서 열린 ‘WCG 국가대표를 이겨라!’ 이벤트. 국가대표의 벽은 높았다.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하이파이브 챌린지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눠준 칩.
칩을 하나 걸고 표적을 맞추는만큼 칩을 얻는 사격 미션을 하거나,
누가 더 원 안에 가까이 가는지 대결해 상대방의 코인을 빼앗을 수도 있었다.
기념촬영을 돕는 부스 모델도 참가했다.
<스페셜포스> 공식 걸그룹 ‘스페셜걸즈’ 멤버의 인기투표도 진행됐다.
<스페셜포스>의 중요 멘트 ‘폭탄이 설치됐습니다’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도 있었다.
예비역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 도우미 두 분.
경기 중간엔 칩이나 아이템이 걸린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칩에 적힌 번호를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되자 선수들도 칩을 깔아 놓고 열심히 찾았다.
칩을 사용해 부스에 있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사먹거나 포인트로 바꿀 수도 있고, 후반에는 아이템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한쪽에서는 캐리커처도 그려 주는 공간도 있었다.
미국 콘파운드.
대만 가마 베어스.
중국 CDC게임즈.
태국 WTT.
일본 랙파이.
대만 화이 스파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