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억 명이 즐긴 비주얼드 3편, 12월 발매

‘보석들의 짝 맞추기’ 인기 퍼즐게임 <비주얼드> 시리즈의 최신작 <비주얼드 3>가 12월 7일 발매된다. 먼저 <비주얼드 3>의 플레이가 담긴 트레일러부터 만나 보자.

게임개발사 팝캡은 인기 퍼즐게임 시리즈 최신작 <비주얼드 3>가 오는 12월 7일에 자사 홈페이지(www.popcap.com)를 통해 발매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비주얼드 3>은 PC버전이다. 게임은 북미를 포함해,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의 유명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비주얼드 3>은 전편인 <비주얼드 2>의 게임모드 4개 이외에도 ‘버터플라이’, ‘아이스 스톰’ 등을 포함한 4개의 게임이 추가된 게 특징. 아쉽게도 구체적인 게임 모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비주얼드 3>에는 40여 개의 마법 퍼즐을 풀어야 하는 퀘스트 모드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유저의 게임플레이 스킬에 따라 65개의 색다른 배지들도 제공된다.

<비주얼드 3>의 개발자인 제시스 카팔카는 “많은 이들이 즐겼던 <비주얼드>의 새로운 버전을 제작한다는 도전은 새롭고 흥분되는 일이다. 그래서 게임의 재미에 변화를 주려 할 때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다. 이게 게임 개발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3개 이상의 정렬된 보석을 맞춰 제거하는 퍼즐게임 <비주얼드>는 2001년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비주얼드 2>(2004), <비주얼드 트위스트>(2008), <비주얼드 블리츠>(2010) 등이 발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비주얼드 3>는 <비주얼드 2> 이래로 6년만에 발매되는 정식 버전이다.

<비주얼드>는 전세계 5억 명 이상이 경험했고 게임 시리즈의 전체 이용시간은 75억 시간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17개 플랫폼을 통해 5천만 장이 판매됐으며 아직도 이 게임은 4.3초마다 한 장씩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