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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온라인 액션 슈팅! 파이어폴 최신 트레일러

최대주주 더나인 위해 중국 디지차이나 쇼 참가

다크지니 2010-11-04 08:41:32

레드 5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파이어폴>(Firefall)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신규 배경과 글라이더, 제트팩 등이 나오는 트레일러는 제 8회 중국 디지차이나(DigiChina) 행사에 맞춰 제작된 것이다.

 


 

<파이어폴>은 팀 플레이 기반의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수백 명의 유저들이 역동적인 세계관 속에서 다른 사람과 대결 모드를 즐기거나, 대규모 협동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전투, 자원채집, 다이내믹 이벤트, 장비 향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200년 뒤 가상의 미래, 파괴된 지구다. 새로운 에너지원 크리스타이트(Crystite)를 운반하던 비행선이 대기권에서 폭발하면서 다른 차원의 균열이 생겼고, 멜딩(Melding)이라 불리는 적대적인 외계 에너지체를 불러들였다.

 

지구에 살아남은 인류는 생존을 위해 외계 생명체와 싸워야 한다. 인류, 즉 유저들을 위협하는 외계 생명체는 ‘더 쵸즌(Chosen)’이라는 피에 굶주린 종족으로, 지구에 남아 있는 인류를 노린다.

 

유저들은 배틀프레임이라는 최신 기술을 통해 더 쵸즌과 전투를 벌인다. 배틀프레임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클래스간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급습, 후방침투, 후방지원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지원한다. 배틀프레임은 새로운 조합으로 교체하거나 유저끼리 사고팔 수도 있다.

 

<파이어폴>의 개발을 주도한 마크 컨은 과거 블리자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을 이끌었으며, 블리자드 출신의 개발자들과 함께 레드 5 스듀디오를 설립했다. 그는 MMORPG로 쌓은 경험에 FPS의 게임성을 접목해 <파이어폴>을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현재 레드 5 스튜디오는 <파이어폴>(//www.firefallthegame.com)의 베타테스터 지원을 받고 있다. <파이어폴>은 웹젠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2011년 후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