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젠지]
e스포츠 교육 전문 기관인 젠지글로벌아카데미가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LCK 스프링·서머 우승,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LCK 스프링 정규시즌 1위, <발로란트> 종목 VCT Pacific Kick Off 우승, VCT Masters 준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e스포츠 구단인 젠지(Gen.G)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 교육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신구대 정재헌 학과장과 과거 ‘저그 대마왕’으로 불렸던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 강도경 교수, 그리고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이승현 부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산학연계를 통해 ▲e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정보 교류 ▲e스포츠산업 교육과정 개발 협력 ▲e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커리큘럼 개발 자문 ▲기타 e스포츠산업 발전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구대 e-스포츠과 정재헌 교수는 “2023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 시작한 신구대 e-스포츠과는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팅 분야를 선도할 새로운 미디어 세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같은 분야의 선두주자인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협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서로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이승현 부장은 “e스포츠는 떠오르는 산업으로 현장에서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며 “신구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e스포츠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