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출시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메트로바니아 액션 어드벤처 게임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자체등급 분류를 통해 '12세 이용가'가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임의 출시도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월 22일자로 자체등급 분류를 통해 심의를 통과한 것이 확인되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인 후속작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티저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5년 가까이 몇 차례 티저를 공개한 것이 전부이며, 발매일을 비롯해 이렇다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팬들을 애 태우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추가로 밝혀진 사실들을 보면 Xbox '게임 패스 데이원'으로 출시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과, PC외에 PS4 및 PS5, 닌텐도 DS용으로도 발매된다는 사실 정도다.
하지만 이 게임은 지난 2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등급 분류를 통해 '12세 이용가'로 확정되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등급분류 번호를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으로 해당 게임을 12세 이용가로 분류한 뒤,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이를 등록한 것이다. 따라서 게임의 출시가 임박했거나, 실제 게임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추정할 수 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을 다루는 후속작이다. 장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메트로바니아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