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도전하는 우리(엔씨소프트) 스타일의 게임이 <블레이드앤소울>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10 출품을 앞둔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동양의 자부심을 그리고 싶다”는 말로 <블레이드앤소울>이 엔씨소프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서양 판타지의 룰에 따르지 않는 독자적인 동양 게임, 이야기와 인물에 주목하는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만의 스타일을 처음 선보인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슬로건을 ‘시그니처 이스턴 판타지(The Signature Eastern Fantasy)’로 내걸었다. 여기서 말하는 시그니처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명품 제작자가 만든 상품에 자신의 사인을 넣는 것으로, 기술과 품질의 자신감을 내비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12일 게임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오는 1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