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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디바에 이어 포르쉐 파라까지! 메카 디자인 잘 뽑혔네

오버워치 2 X 포르쉐...옥의 티는 안경과 단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4-05-14 10:28:26

<오버워치 2>와 포르쉐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공개를 하루 앞두고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포르쉐 디바는 이전에도 몇 차례 소개됐으나, 포르쉐 파라까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인게임 스킨 디자인이다. 디바의 메카, 파라의 수트는 각각 포르쉐 마칸 터보와 포르쉐 타이칸에서 영감을 받은 모습이다. 기계적 특징과 동시에 매끄러운 곡선의 아름다움도 품고 있어 많은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예를 들어, 파라의 날개 부분에는 포르쉐 브레이크 디스크가 가열, 냉각되는 구조와 유사한 팬이 달려있고, 디바 메카에는 서스펜션이나 라이트가 부착된 식이다.


두 캐릭터의 무기, 인게임 사운드 이펙트 디테일도 모두 바뀐 게 특징이다. 전기차의 가속 주행 소리가 반영된 부스터 사운드, 디바 메카가 소환 오픈될 때 나오는 사운드 등이 '차량'의 기술이 탑재됐다는 감각을 주는 데 일조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지난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당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 비해 인게임 스킨이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번 포르쉐 콜라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그러나 메카, 수트의 디자인은 만족스럽지만 송하나 디자인이 최신 차량 메카 컨셉과 달리 다소 복고풍이고,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오버워치 2> X 포르쉐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5월 15일부터 인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르쉐 디바와

포르쉐 파라다. 메카와 수트 디자인이 매우 잘 나왔다.

포르쉐 로고와 자동차 표면의 느낌도 살아있고
서스펜션 디테일도 들어간 디바 메카

파라 수트 날개는 단순히 멋있는 것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디스크 디테일 등이 시선을 끈다.


포르쉐 디바와 파라. 내일(15일) 인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