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블리자드 코리아 마이클 길마틴 지사장은 16일 열린 블리자드 지스타 프리뷰 이벤트에서 “<대격변> 업데이트를 맞아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베타테스트는 국내에서 <대격변>이 업데이트되는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되며, 유저들은 결제 여부에 상관없이 <대격변>을 즐길 수 있다.
<WoW>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장팩을 공개할 때마다 오픈 베타테스트 형식의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가 나왔을 때도 약 2주 동안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대격변>은 부활한 데스윙이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레벨 60까지의 게임 콘텐츠와 구성이 새롭게 달라진다. 새로운 종족으로는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