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이 공동개발하고있는 <록맨 온라인>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0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이다.
<록맨 온라인>은 콘솔 및 PC 패키지용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록맨>(메가맨)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록맨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트레일러와 함께 체험버전을 공개한다. (체험PC 20대)
이번 체험버전에서 관람객들은 <록맨X>의 대표 캐릭터 ‘엑스’와 ‘제로’ 그리고 <록맨 8>에서 잠시 등장했던 캐릭터 ‘듀오’까지 3명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스테이지는 숲을 배경으로 제작된 ‘크로노스의 숲’과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콘셉트의 ‘비밀의 피라미드’ 두 가지가 나온다.
게임은 원작의 핵심요소였던 ‘함정’(Trap) 및 ‘보스로봇과의 전투’ 등을 충실하게 재현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체험버전에서도 원작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구멍함정이나 ‘벽타기’를 통해 통과할 수 있는 함정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스테이지 보스로는 <록맨 X> 1편에 등장했던 ‘스팅 카멜레오’ 및 <록맨 4>에 등장했던 ‘파라오맨’이 출연한다.
특히 <록맨 온라인>은 보스와의 전투 마지막에서 온라인 게임만의 오리지널 요소인 ‘피니시 무브’가 들어가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는 보스의 HP가 일정량 이상 떨어졌을 때 화면에 표시되는 커맨드를 입력하면 멋진 연출과 함께 마무리를 짓는 액션을 말한다.
<록맨 온라인>은 내년에 첫 번째 오픈 베타 테스트와 상용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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