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중국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현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파 모바일>은 PC 버전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 초기 던전 및 아이템 등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현한 타이틀이다. 고전적 조작감과 재미를 살리는 한편 독자적 콘텐츠도 추가하면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이에 넥슨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 중인 텐센트와 손을 잡고 21일 오늘부터 <던파 모바일>(현지 타이틀 ‘지하성과용사: 기원’)의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모바일 게임별 인기/매출 순위 집계사이트 ‘모바일 인덱스’의 이날 통계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중국 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애플 점유율은 현지 저가 브랜드 비보, 아너 등과의 경쟁으로 인해 기존의 약 20%에서 15.7%로 하락, 올해 1분기 전체 3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출시를 두고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오랜 기간 ’던파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던파 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모바일 인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