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용사들이 지스타에서 만났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10 첫날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 부스를 깜짝 방문해 <아키에이지>를 살펴본 것.
김택진 대표와 송재경 대표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오늘날의 엔씨소프트를 있게 한 <리니지>를 개발한 인물이 송재경 대표였고, 송 대표는 엔씨소프트 부사장까지 역임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서로 다른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김택진과 송재경은 지금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 왔다.
엑스엘게임즈 부스를 방문한 김택진 대표는 <아키에이지>의 시연을 살펴보며 송재경 대표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자리를 떠났다. 김택진 대표는 <아키에이지>의 해상전 콘텐츠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