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아키에이지> 지스타 2010 체험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총 2편으로, 공격측과 방어측으로 구분된다. 각 영상은 퀘스트를 수행하며 배를 제작한 후, 바다로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엑스엘게임즈 부스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편을 나눠서 해상전 벌여 승부를 가리게 된다.
지스타 2010 공격측(삼군단) 플레이영상
공격측 영상은 신규 종족 ‘페레’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손과 발을 이용해 동물처럼 달리는 페레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군단 유저들은 끊어진 다리를 건너기 위해 덩굴을 이용해 벽을 기어오르고, 이즈나 경비대 NPC를 물리치며 전진한다. 그리고 막사를 짓고, 막사에 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길어 와서 던져야 한다. 그 다음, 배를 제작하고 탑승해 공격에 나선다.
지스타 2010 방어측(이즈나 경비대) 플레이영상
방어하는 이즈나 경비대 유저들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탈옥하기 위해 벽을 무너트리고, 삼군단 NPC들과 전투한 후, 도시에 도착해 막사를 세우고 공성병기를 설치한 다음 배를 제작해 요격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두 편의 영상에서는 공격을 받아 다리가 끊어지고 벽이 무너지는 등 <아키에이지> 특유의 인터랙션을 볼 수 있다. 또 단계가 축소된 하우징과 함선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으며, 함선과 대포 그리고 공성병기의 조작 인터페이스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