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노아시스템이 개발하고 있는 판타지 MMORPG <킹덤: 영토전쟁>(Kingdom: A Blood Pedge)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18일 개막한 지스타 2010 B2B관 노아시스템 부스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킹덤>은 <나이트 온라인>과 <브리스톨 탐험대>를 만든 노아시스템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풀 3D 그래픽의 MMORPG다. ‘영토전쟁’이라는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자신의 영지를 소유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육성하면서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것이 핵심 콘셉트다.
특히 <킹덤>은 ‘변화하는 세계’를 주요 테마로 내세워 실시간으로 영토의 주요 지형들과 시설이 파괴되고, 새로 건설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유저는 자신이 소유한 영지의 주요 시설을 개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르게 배치하거나, 더 좋은 시설로 강화할 수 있고, 각종 공성무기를 사용해 다른 유저들의 영지를 파괴할 수도 있다.
또한 <킹덤>은 길드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지원하며, 유저들은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손잡고 대륙의 통일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개인 유저들 사이의 영토전쟁 뿐만 아니라 대규모 영토전과 요새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