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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DLC에 쏟아진 극찬... 하지만 난이도는 불지옥?

시리즈의 결정판이나 난이도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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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6-19 11:39:36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리뷰 공개 후 극찬을 받고 있다.

19일, 엠바고가 해제된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리뷰 점수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5점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DLC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로 <위쳐 3>의 DLC <블러드 앤 와인>의 92점을 뛰어넘은 결과다. 리뷰 개수는 총 108개며, 단 두 개의 리뷰만 '복합적' 평가를 남겼다.

리뷰를 살피면 메이저 게임 웹진에서도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극찬하며 만점을 매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만점을 매긴 게임스레이더는 "기대가 컸음에도 이에 부응하는 큼 멋진 보스전과 신규 장비로 가득한 확장팩이 나왔다. 매번 프롬 소프트웨어를 칭찬하는 것이 지겨워질 지경"이라고 평했다. 게임스팟은 <엘든 링>의 세계관이 훌륭하게 완성됐다며 "만화 <베르세르크>와 비견할 만하다"라고 했다.

리뷰는 전반적으로 ▲고밀도의 콘텐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장비 ▲​화려한 아트워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엘든 링> 본편 기준 75% 규모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느낌이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속편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난이도가 정말로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유로게이머는 전반적으로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완성도를 호평했지만 일부 필드나 보스전의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이야기했다. 유로게이머는 "4번째 보스부터는 정말로 어려워진다"라며 최종 보스전에서 플레이어가 체력을 회복하는 움직임에 반응하는 패턴이 너무나 빠르게 들어온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여러 리뷰에서 최종 보스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내용이 발견된다.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위해 본편에서 충분히 캐릭터를 육성했음에도 필드 진행조차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많다. 몇몇 리뷰어는 스토리 전달 방식이 상당히 직관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출처: 메타크리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