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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빗방울도 애정 만큼은 식히지 못했다

서비스 20주년 맞은 마비노기 오프라인 행사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안규현(춘삼) 2024-06-22 19:38:28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마비노기>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 예상치 못한 빗줄기가 현장을 적셨지만, 현장을 찾은 팬들의 따뜻한 애정만큼은 식히지 못했다.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마비노기>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로 유저들을 초대했다. 12번째로 열린 올해 판타지 파티는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마비노기> 감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 티켓 구매자 7천 명을 포함해 약 1만여 명의 인원이 모였다.

관람객들은 우산과 우비를 쓰고 공원을 거닐며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또 즐겼다. 낮부터 시작된 판타지 파티는 '2024 마비노기 여름 쇼케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선보이며 밤 9시 반까지 진행된다. 다소 축축하지만 뜨거운 그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입장 개시 전 길게 늘어선 대기열. 원래 입장은 3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시간 앞당겨 2시부터 시작했다.


'문게이트'를 지나 입장한다.


행사장 가운데는 공연 무대가 있어 현장 어디에 있건 음악과 함께할 수 있다.
블루파프리카, 정우, 프롬, 김뜻돌, 김필선, 자코밴드 등 아티스트가 공연을 선보였다.

판타지 파티 현장에서 가장 긴 대기열이 늘어선 곳은


바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굿즈들이 유저들을 맞았다.



<마비노기> 타로 카드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나오' 피규어의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무대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둘러 싸고 있는 형태.


사진에 담기 어려울 만큼 부지가 넓다.

'양털 채집'을 모티브로 한 솜사탕 만들기부터



퍼거스에게 울분을 담은 주먹 맛을 보여줄 수 있는 '퍼거스 복수하기'  부스


네컷 사진 부스도 인기였다.


추억을 남기기 위한 다양한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


타로카드 점도 볼 수 있다.

'나만의 에코백' 부스에서 각자의 미적 감각을 뽐내는 관람객들의 모습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
행사는 '2024 마비노기 여름 쇼케이스'를 포함해 밤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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