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이 있는 소셜게임! 펫츠 플레이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 중인 소셜게임 <펫츠>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0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 지스타를 위해 개발 속도를 대폭 높인 버전입니다

<펫츠>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기존의 소셜게임과 비슷하다. 농장과 양계장 등 생산 건물을 지은 다음, 펫을 이용해 건물을 가동시키면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돈이 아닌 재료를 결과물로 준다는 것이다. 재료는 상점에 팔아서 돈으로 바꿀 수도 있고 2차 생산 건물을 만들어 더 좋은 재료로 재가공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농장에서 밀을 얻고, 풍차를 가동시켜 밀가루를 얻고,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식이다.

고급재료일수록 판매가격이 높기 때문에 유저는 쉽게 1차 재료만 얻어 상점에 팔지, 시간과 노동력을 들여 재가공해 더 비싼 가격에 팔지를 결정해야 한다. 양계장에서 얻은 닭과 빵집에서 만든 빵으로 카페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만드는 등 2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는 일도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다. <펫츠>는 현재 약 200종의 기본재료와 300종의 2차 생산재료가 개발된 상태다.

플레이어가 부리는 펫은 생산을 통해 레벨이나 스킬을 올릴 수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숨겨진 스킬을 얻거나 펫과 펫을 합성해 새로운 펫을 만들 수도 있다. <펫츠>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웹게임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