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기어스 오브 워 3, 비스트 모드 4인 플레이 영상

지스타 2010 한국 MS 부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

이터비아 2010-11-20 12:59:13

디스이즈게임은 에픽게임스가 개발 중인 Xbox360용 3인칭 슈팅 게임 <기어스 오브 워 3>의 비스트 모드 4인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지스타 2010 한국 MS 부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체험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큰 영상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1UPLOAD_HERE/press/101119GOW3_520.wmv##]

 

<기어스 오브 워 3>에서 처음 도입되는 ‘비스트(beast) 모드’는 쉽게 말해 2편의 ‘호드 모드’를 반대의 입장에서 즐기는 것이었다.

 

최대 4명까지 함께할 수 있는 비스트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로커스트가 되어 정해진 시간 안에 진영을 지키고 있는 COG 병사(싱글플레이의 주인공들)를 없애야 한다. COG 병사들의 수는 정해져 있으며, ‘5분 안에 병사 전원을 없애라’라는 조건이 붙는다.

 

플레이어가 로커스트 종족인 만큼 칸투스나 티커,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버서커를 비롯해 로커스트의 모든 캐릭터로 비스트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대신 각 스테이지마다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되어 있다.

 

그나마 원하는 캐릭터로 플레이하려면 COG 병사를 죽이고 받는 토큰이 필요하다. 즉 토큰을 모아서 더 비싸고 좋은 로커스트 캐릭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 스테이지마다 죽는 횟수에 제한은 없지만 그만큼 토큰을 소모하게 된다.

 

티커는 재빠르게 달려가 B 버튼을 눌러 적과 함께 자폭할 수 있고, 칸투스는 근처에 있는 부상을 입은 동료는 물론이고, 죽은 동료까지 한꺼번에 살리는 힐러 역할을 한다.

 

COG 병사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다양한 무기의 활용은 기본. 자동 터렛에 새로운 탈것인 실버백으로 무장하고 몰려드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막아 내려고 한다. 자폭하려는 티커를 재빨리 피하기도 한다.

 

3인칭 슈팅(TPS) 게임 <기어스 오브 워 3>는 내년 4월 5일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 Xbox360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