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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프랑스의 고성에서 울려펴진 '검은사막' OST, 이용자는 "감동"

현지 이용자와 밀착 행보 보이는 펄어비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사랑해요4) 2024-06-26 12:04:28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검은사막> 모험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하이델 연회 in Heidel'를 지난 6월 22일 진행한 가운데, 프랑스 베이냑 성에서 진행된 행사 현장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이용자를 상대로 한 오케스트라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오케스트라는 펄어비스 김지윤 오디오실장과 현지 오케스트라단이 협력해 이루어졌다. 연회에 참석한 모험가를 위해 특별하게 편곡된 <검은사막>의 OST 4곡이 연주됐으며, 연주곡 가운데 ‘세렌디아 오버처’는 김지윤 오디오실장이 직접 지휘를 맡았다. 마지막 곡 '세레나데 오브 하이델베르크'는 게임 개발 첫 마음을 기억하고, 모험가들에게 낭만을 선사하고자 세레나데로 편곡돼 연주됐다.

그 외에도 만찬 메뉴로 <검은사막>의 음식을 충실히 구현한 훈제 생선 스테이크와 세렌디아 스페셜 정식 등이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이용자에게 제공됐다.

행사가 진행된 베이냑 성

펄어비스 김지윤 오디오실장

펄어비스 김지윤 오디오실장과 현지 오케스트라 팀

펄어비스의 이러한 행보는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이용자와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검은사막> 이용자를 초청해 게임 속 음식을 재현한 만찬을 대접하고 음악회를 진행하는 한편, 추후 이어질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하이델 연회'는 지금까지 국내 위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2022년 최초로 미국 LA에서 '아침의 나라'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오프라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2024 하이델 연회를 통해 향후 <검은사막>​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조선을 배경으로 삼아 큰 호평을 받았던 콘텐츠 '아침의 나라'의 후속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 서울'이 오는 8월 7일 국내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의 문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신규 클래스 '도사'가 7월 3일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현장에서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는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