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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브컬처 GTA? 타오판 개발사 신작 '이환' 공개

전투, 차량 개조, 기업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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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7-17 11:27:51
또 하나의 오픈월드 '대작'이 발표되었다. 

<타워 오브 판타지> 개발사 호타 스튜디오(Hotta Studio)가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 <이환>(Neverness to Everness, NTE)을 발표했다.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구현한 오픈월드에서 차량을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등 지난해 공개된 넷이즈 <프로젝트 무겐>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은 이상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이 가득한 도시에서 플레이어는 이능력을 사용해 도시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예기치 못한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한밤중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거리를 폭주하는 그래피티, TV 머리가 달린 해달 등 다양한 이상 현상을 도시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차량을 개조하고, 집을 구매해 자유롭게 꾸미는 등 활기찬 도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 이외에도 보행자와 차량들이 신호에 맞춰 움직이는 등 생동감 있는 오픈월드를 구현하는 것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사의 전작 <타워 오브 판타지>와 비교해 전반적인 그래픽 수준과 캐릭터의 움직임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도시의 전반적인 틀을 만들고, 나나이트 가상화 지오메트리 기술로 사실감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차량을 탄 채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추격전 장면은 마치 <GTA>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인상을 준다

호타 게임즈는 <이환>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게임은 PS5,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환>의 개발 현황 및 다양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유롭게 건물 외벽을 타고 이동하는 등 이능력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