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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규철 게임위원장 유임 돌입…후임자 선임 안 됐다

2021년 4대 게임위 위원장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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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언(톤톤) 2024-07-30 17:46:09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신임 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아 기존 김규철 게임위원장이 유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8월 4대 게임위 위원장 임기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부총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2대, 3대, 4대), 영화의 전당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1대, 2대, 3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게임위 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김 위원장의 공식 임기는 지난 29일 종료됐다. 다만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게임법) 제5조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은 후임자가 위촉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위원장 선임은 게임위 위원 중 호선으로 이뤄진다. 다시 게임위 위원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단체 장 추천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위촉하는 것이 규정이다. 한편 올해는 본래 7월 말경 이뤄져야 했을 게임위 위원 위촉이 연기되면서 위원장 선임 역시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