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직업 ‘남격투가’가 공개됐다. 4일 오후 2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2010 던파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영상으로 만나 보자.
남격투가 티저 영상
넨 마스터와 스트리트 파이터 스킬·각성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101204DF3.wmv#]]
던파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상영된 트레일러에서는 남격투가의 직업으로 넨 마스터, 스트리트 파이터, 그래플러, 스트라이커가 소개됐다. 원초적인 격투의 쾌감에 초점을 맞춘 남격투가는 여성 격투가 이후에 등장한 이성 캐릭터다.
남격투가의 첫 번째 직업 넨 마스터는 ‘넨’의 컨트롤을 극대화해 보다 전투에 치중했다. 넨 사용시 강력하며, 힘을 축소한 대신 전투 시간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뇌명의 긴 지속시간으로 보다 빠르고 강력한 접근전이 가능하다.
넨 마스터의 각성인 ‘금뇌호’는 접근전에 특화된 스킬들로 마법 근접 대미지 딜링에 능하다. 지금까지 (여격투가의) 넨 마스터는 ‘보조형 캐릭터’였으나, 남격투가의 넨 마스터는 직접 넨을 활용해 싸우는 전투 중심의 캐릭터다.
남격투가의 두 번째 직업 스트리트 파이터는 뒷골목의 비열한 싸움꾼 콘셉으로, 다양한 투척 스킬을 쓰는 원거리형 파이터다. 돌, 바늘, 독, 그물 등의 투척무기를 던져 적의 움직임을 끊고 강한 대미지를 입힌다. 이를 통해 전투시 자신과 아군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투를 이끌 수 있다.
특히 ‘강화투척’으로 적의 상태이상을 유도할 수도 있다. 남자 스트리트 파이터는 아예 붙지 않고, 투척 기술로 상대를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스타일로, 액티브 각성은 ‘천붕지괴’다.
남격투가 넨 마스터와 스트리트 파이터는 12월 16일에 업데이트되며,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는 겨울 중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남격투가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는데 다음과 같다.
남격투가 그래플러·스트라이커 소개 영상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101204DF2.wmv#]]
한편, <던전앤파이터> 겨울방학 이벤트로 남격투가 45레벨 ‘+12강’ 무기를 모든 유저에게 선물한다. 또한 ‘온 타임 이벤트(해당 시간에 아이템 증정)과 경험치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12월 18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