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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TGS 2024]'카잔'의 일본 공략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목 집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콘솔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 보여

현남일(깨쓰통) 2024-09-28 13:44:35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26일 개막한 도쿄 게임쇼 2024(TGS 2024)를 통해 일본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게임의 일본어 버전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이번 TGS 2024에서 PC 41대 규모의 체험대를 설치했다. 체험버전은 게임의 초반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바이노' '랑거스' 같은 보스전까지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이라는 게임명으로 부스를 꾸몄다 '대형' 으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부스이며, 2면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꾸며 다양한 연출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카잔>을 즐기려는 유저들이 행사장 개막과 함께 몰렸다. 실제로 TGS 2024의 일반 관람객 입장 첫 날인 28일에는 행사장 개막 10분도 되지 않아 '대기열'이 길게 형성되었을 정도며, 오후 시간에는 한 번 플레이하려면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 시작 채 10분이 되지 않아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체험공간 내부의 모습. 총 41대의 체험대가 배치되었다.


게임을 플레이해본 관람객의 반응도 좋게 나오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에 대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의 강렬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 전시 기간 중 <카잔>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플레이해주신 많은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본의 유명 벽화 만화가인 '우치다 신'이 <카잔>을 소재로 한 만화 벽화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0 11일 오후 4시부터 PS5 Xbox Series X에서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 유저들도 <카잔>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