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 하루에 한 번이라도 게임을 킨 유저(일간 이용자수)
주요 서브컬처 게임들의 9월 유저수 지표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 등 호요버스 게임들이 초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에 출시한 <젠레스 존 제로>까지 합치면 TOP 10에 3개의 호요버스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길을 끈 게임은 9월부터 본격적인 N주년 이벤트를 시작한 <트릭컬>과 <에픽세븐> 두 게임이다. <에픽세븐>은 6주년을 맞아 게임 내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캐릭터 선택권과 장비 선택권, 기타 다양한 보상을 유저들에게 '미션달성후 지급' 형태로 제공했다. 이런 보상의 양이 말 그대로 '역대급' 이라 게이머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 결과 9월 MAU가 8월 대비 거의 2배가 오르는 데 성공했다.
<트릭컬> 또한 9월 말에 진행한 '1주년' 기념 방송을 계기로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유저수를 크게 끌어 올렸다. 연계되서 진행한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면서 MAU가 크게 올랐고, 전체 랭킹 TOP 10에도 재진입했다.
하지만 이들 두 게임의 급상승은 어디까지나 '이벤트', '업데이트'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과연 이렇게 끌어 올린 지표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 인용된 모든 수치는 IGAWorks(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Mobileindex.com)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 좀 더 자세한 7월 서브컬처 게임 유저수에 대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