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센서타워'(sensortower.com)와의 협업을 통해 매달 주요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추정치 정보를 살펴보는 연재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달은 2024년 8월의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매출 데이터들을 알아봤습니다.
2024년 9월 주요 서브컬처 게임들의 대한민국 월간 매출 추정치를 살펴보면, 호요버스에서 개발한 <붕괴: 스타레일>,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등의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이들 게임은 모두 9월에 진행한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의 출시 효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 7월에 출시한 <젠레스 존 제로>가 2개월만에 매출 추정치를 전달 대비 '상승'으로 반전시켰다는 것이다. 출시 이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지만, 최근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대폭 개선된 콘텐츠를 선 보인 것이 주목을 받았다. 과연 이런 결정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편 9월에 N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월간 이용자수'(MAU)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두 게임 <에픽세븐>과 <트릭컬 리바이브> 또한 8월 대비 매출 추정치를 크게 끌어 올렸다. 다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등 여름 시즌 출시작들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서브컬처 게임을 포함해 전체 모바일 게임의 국내 매출 추정치를 살펴보면 <리니지M>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라스트 워>,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의 SLG가 계속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 여름 시즌 신작 중에서 <AFK: 새로운 여정>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MMORPG의 강세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인용된 모든 수치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sensortower.com)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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