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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이엇, 스트리머와 트롤에 대한 제재 강화한다 "한국도 검토 중"

이용자 약관 강화

김승주(사랑해요4) 2024-12-03 11:49:59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 및 스트리머에 대한 이용자 약관을 강화한다.


지난 11월,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플레이어 약관 정책을 발표하며 "변경 사항 중 네 가지는 특히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적용된다"라고 밝혔다. 내용을 정리하면 악성 플레이어나 스트리머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핵심이다.


가령 스트리머가 게임 안이 아닌 외부의 플랫폼에서 팀원을 비방하는 행위를 하면 게임 내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 부스팅 및 계정 구매 및 판매와 관련한 콘텐츠도 처벌 대상이 된다.


'스트리머 저격'에 대해서도 새로운 신고 시스템이 실험 중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한된 그룹의 <발로란트>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본격적인 테스트가 준비되는 대로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용 약관을 심각하게 위반한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드물지만, 심각한 위반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이제 라이엇 게임 전체에 대한 이용 금지를 패널티 시스템에 포함시켰다. 한 게임에서 문제가 되는 행동으로 인해 모든 게임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다. <LoL>에서 강력한 제재를 받으면 <발로란트>에서도 동일한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스트리머가 기존 콘텐츠 전략과 콘텐츠 파트너를 재고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스트리머에게 2025년 1월 3일까지 이러한 규칙을 준수하도록 콘텐츠를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짜가 지나면 전체 스트리밍 커뮤니티에 이러한 규칙을 적용하거나 시행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위 변경 사항의 국내 도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지역별 현황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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