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결승실황! 그란투리스모5 한국 최강자는?

콘솔 레이싱 게임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그란투리스모 5>의 한국 최강자를 가리는 ‘그란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이 지난 22일 대학로에 위치한 원더스페이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드라이버들이 한데 모여 열띤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과연 한국 최고의 드라이버는 누가 됐을까요? 그 뜨거운 현장의 모습을 디스이즈게임이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이곳이 소극장 형태의 원더스페이스입니다.

앞에서 대회가 펼쳐지고 뒤에선 관객들이 경기를 관람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레이싱 팀 EXR Team 106의 유경욱 선수가 해설자로 나서

경기 상황을 노련하게 설명했습니다.

객석에는 참가자는 물론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대회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승자 상품입니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도 쓰이면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도 잠깐 등장한 <그란투리스모 5> 체험대가 통째로 증정됩니다.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가운데 보이는 시계는 <그란투리스모 5> 특별 한정판 Tissot 시계랍니다.

국내에는 딱 1개밖에 없는 아이템입니다.

이번 본선은 각 조에서 5개 조에서 1등을 선발한 다음, 각 조의 2등이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진출할 6인을 뽑았습니다.

그렇게 본선은 끝나고 각 조의 순위가 발표됩니다.

본선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유경욱 선수가 드라이빙의 원리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모두 <그란투리스모 5>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모두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유경욱 선수가 관람객을 직접 지도하는 원포인트 레슨도 이어졌습니다.

경기 중간에는 행사장 한 구석에서 <켠김에 왕까지>를 진행하던 허준 씨가 등장해

관람객들과 이벤트 매치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본선이 끝나고 결승에 오른 6명의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레이싱 게임인 만큼 모두 레이싱 수트를 입고 나왔네요.

이 선수들 중 무려 5명이 그란코리아 출신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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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우승자에게 축하의 포옹과 악수를 건네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승자인 이선홍 씨는 한국을 대표해 오는 2월 19일 개막하는 대만 게임쇼에서 진행될

<그란투리스모 5> 아시아 토너먼트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합니다.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8개국에서 선발된 고수들만 참석하는 만큼 뜨거운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챔피언 이선홍 씨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결승전 후에 진행된 우승자 이선호 씨와 유경욱 선수의 이벤트 매치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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