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포켓페어는 퍼블리싱 브랜드 '포켓페어 퍼블리싱'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인디게임을 위한 개발 지원 및 퍼블리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페어 퍼블리싱이 담당한 첫 게임은 2025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영국 인디 개발사 '서전트 스튜디오(SURGENT STUDIOS)'의 호러 게임이다.
포켓페어는 2015년 4월 설립된 일본의 게임사다. 초기에는 인디게임 개발사 정도로 규모가 작았으나 2020년 스팀에 출시한 <크래프토피아>가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하고, 2024년 출시한 <팰월드>가 출시 1달 만에 스팀에서만 누적 1,500만 장을 판매할 정도로 흥행하며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24년 7월에는 소니, 애니플렉스와의 공동출자를 통해 '팰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2024년 10월에는 크래프톤이 <팰월드>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모바일 게임을 만들 것이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