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호스가 개발하고 EA에서 유통하는 호러액션 게임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실제 게임 플레이가 아닌 컴퓨터그래픽(CG) 영상이다.
※ 영상에 다소 잔인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1UPLOAD_HERE/press/110216alice.wmv#]]
하지만 게임은 원작을 ‘잔혹하게’ 뒤튼 일종의 ‘엽기 호러물’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 앨리스는 가족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소녀로 등장하며, 그녀의 마음이 반영된 ‘이상한 나라’ 역시 잔혹하고 엽기적인 세계로 묘사된다.
주인공 앨리스는 전작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에서 공포스럽게 변한 자신의 마음 속 세상인 원더랜드로 여행을 떠나 하트의 여왕을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모험 이후에도 그녀는 정신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았으며, 악몽 같은 환상은 끊이지 않고 계속 찾아온다. 결국 앨리스는 자신의 트라우마가 시작된 ‘가족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내기 위해 또 다시 원더랜드로 향하게 된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명 게임 디자이너 아메리칸 맥기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PC, Xbox360, PS3 버전이 개발되고 있다. 올해 2분기(4월~6월)에 발매될 예정으로 국내 발매일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