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타겟팅 액션 MMORPG <레드블러드 온라인>을 개발 중인 고릴라바나나가 <스타크래프트 2> 제넥스(ZeNEX)팀을 후원한다.
고릴라바나나 김찬준 대표는 23일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 참가 중인 제넥스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게임업체가 <스타크래프트 2> 팀을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릴라바나나의 제넥스팀 후원은 양쪽 대표의 친분관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김찬준 대표는 “제넥스팀 김대기 구단주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팀 형성 단계부터 고릴라바나나가 참여했다. 제넥스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릴라바나나의 후원에 따라 제넥스팀은 지난 21일 시작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 Mar’부터 <레드블러드 온라인>의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