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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인용 스릴러 캐서린, 발매 첫 주 ‘1위’

2월 17일 일본 발매 후 4일 만에 16만 장 돌파

알트 2011-02-25 18:03:52

성인용 스릴러 <캐서린>이 발매 첫 주에 압도적인 판매량 차이로 1위에 올랐다.

 

25일 일본 게임 판매량 조사업체 미디어크리에이트에 따르면 <캐서린>은 지난 17일 출시된 후 4일 동안 14만 장 이상 팔리며 주간(2월 14일~20일) 판매랭킹 1위를 차지했다. <캐서린>과 같은 17일에 출시된 <마벨 대. 캡콤 3>가 6만 장을 넘으며 2위에 올랐다.

 

<캐서린>은 <여신전생>과 <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아틀러스의 성인지향 스릴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그래픽, 머리를 써야 하는 퍼즐과 독특한 스토리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은 평범한 32살의 샐러리맨 빈센트. 그는 5년째 연애 중인 동갑 애인 캐서린(Katherine)이 있는데, 어느 날 밤 22살의 또 다른 캐서린(Catherine)이 다가온다. 처음 만난 캐서린과 하룻밤을 보낸 빈센트는 끝없는 계단을 오르는’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캐서린>에서 일상적인 낮과 악몽 속의 밤을 오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낮에는 두 명의 캐서린을 만나고, 밤에는 악몽 속에서 자신을 쫓아오는 의문의 여성을 피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플레이어가 취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게임 속 이야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