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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글영상) 최후의 드래곤본!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플레이 영상 담긴 정식 트레일러 공개

안정빈(한낮) 2011-02-26 00:59:34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의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연출부터 그래픽, 사운드, 배경음악까지 흠잡을 곳이 없는 영상을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으로 감상해 보자.

 


 

<엘더 스크롤 5>의 무대는 전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북방지대 스카이림이다. 오래 전, ‘엘더 스크롤’은 위대한 용 알두인(Alduin)의 귀환을 예언했다. 봉인된 지역 오블리비언으로 향하는 문이 열리고, 알두인은 그의 예언대로 <엘더 스크롤>의 세계인 탐리엘 대륙을 파괴하기 위해 돌아온다.

 

전작인 4편에서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닫은 탐리엘 대륙의 사람들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었다. 문은 닫혔고, 알두인은 돌아오지 못 했다. 아니, 애당초 알두인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믿지 않았다.

 

거대한 위협에서 벗어난 종족들은 대륙의 패권을 놓고 싸움을 시작했다. 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종족 ‘드래곤본(Dragonborn)’의 피도 조금씩 흐려졌다. 그리고 알두인이 돌아왔다.

 

돌아온 드래곤 앞에서 탐리엘 대륙의 사람들은 무력했다. 오랜 내전으로 국가는 싸울 힘을 잃었고 믿고 싶지 않았던 존재 앞에서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유일한 희망은 마지막 드래곤본, 바로 플레이어뿐이다. 드래곤들은 당신의 이름에 저주와 공포를 담아 이렇게 부른다. ‘두바킨(Dovahkiin)’이라고.

 

베데스다는 직접 만든 크리에이티브 엔진으로 <엘더 스크롤 5>를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엔진 덕분에 배경은 물론 캐릭터와 오브젝트 그래픽도 몰라볼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뛰어난 물리효과를 위해 하복 엔진도 도입했다.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핵심인 MOD(변형게임)도 당연히 지원된다. 참고로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Xbox360 버전의 인 게임 영상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더 스크롤 5> 2011 11 11일 PS3, PC,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