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퍼블리셔인 아라리오가 한국에 게임개발사를 차렸다.
아라리오가 작년 12월 6일 한국에 아라리오가게임즈라는 이름의 개발사를 세우고 웹게임 <에콜 택틱스>를개발 중이다. 아라리오는 일본의 퍼블리셔로 <창천>, <프리스톤테일>, <스키드러쉬> 등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일본에 서비스하고 있다.
아라리오에서 개발 중인 <에콜 택틱스>는 턴방식 시뮬레이션 전투를 도입한 웹게임으로 6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전투와 유저 간의 파티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아라리오가 국내에 개발사를 차린 이유는 온라인 개발력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아라이오게임즈의 이원준 대표는 “일본에서 개발자를 모았지만 온라인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개발자를 구하기 쉽고 벤처에 대한 지원도 나은 한국에서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 퍼블리셔가 한국에 별도의 개발사를 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라리오게임즈는 현재 <에콜 택틱스>의 내부테스트 버전까지 개발을 마쳤으며 이외에도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래는 아라리오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에콜 택틱스>의 스크린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