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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SL]황강호-김영진, 사이 좋게 코드S 승격

GSL 시즌3 코드S 32강 확정! 최성훈, 김성제 코드S 잔류

카스토르 2011-03-17 20:45:42

 

GSL 시즌3 코드S에 출전할 32명의 선수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코드A 우승을 놓고 격돌했던 황강호(IM)김영진(oGs)은 사이 좋게 코드S로 승격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성훈(프라임)김성제(스타테일)은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7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승격강등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성훈, 김영진, 황강호, 김성제가 코드S에 합류했다. 

 

 

먼저 진행된 승격강등전 G조 경기에서는 최성훈김영진이 웃었다. 지금까지 GSL 본선에 빠짐없이 출전했던 최성훈은 코드A 준우승자 김영진을 맞아 뛰어난 바이오닉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2연승을 거두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최성훈은 지난 1 2011 GSL 시즌1 김태환의 군입대로 인해 펼쳐진 와일드카드전에서 생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옥으로 불렸던 승격강등전에서 또 다시 살아남는데 성공하며 유독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김영진이 코드S로 승격했다. 김찬민(fOu)과 격돌한 김영진은 소수 유닛을 활용한 견제 플레이로 큰 효과를 거두면서 2연승, 코드A 준우승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다음 시즌에서는 코드s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승격강등전 H조에서는 황강호김성제가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에서 서명덕과 격돌한 황강호 1세트에서 상대의 전진 2관문 전략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2세트에서는 6산란못 전략으로 앞선 경기에서 상대의 초반 전략을 멋지게 되갚아주며 코드S 승격에 성공했다.

 

황강호는 코드A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코드S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오픈 시즌1 이후 다섯 시즌 만에 메이저 무대에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 32강 진출 티켓은 김성제의 몫. 앞선 경기에서 패한 서명덕과 상대한 김성제는 의료선 드랍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면서 깔끔하게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이로써 GSL 시즌3는 총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했고, 테란이 14명으로 두 시즌 연속 최다 종족에 등극한 가운데 프로토스가 10, 저그가 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승격강등전 G

1경기 김영진 0 vs 2 최성훈

1세트 탈다림제단 김영진(, 1) vs 최성훈(, 7)

2세트 십자포화SE 김영진(, 1) vs 최성훈(, 7)

 

2경기 김찬민 0 vs 2 김영진

1세트 고철처리장 김찬민(, 12) vs 김영진(, 2)

2세트 샤쿠라스고원 김찬민(, 2) vs 김영진(, 7)

 

2세대 인텔 코어 2011 GSL 시즌2 승격강등전 H

1경기 황강호 2 vs 0 서명덕

1세트 십자포화SE 황강호(, 1) vs 서명덕(, 7)

2세트 샤쿠라스고원 황강호(, 11) vs 서명덕(, 5)

 

2경기 김성제 2 vs 0 서명덕

1세트 금속도시 김성제(, 6) vs 서명덕(, 12)

2세트 샤쿠라스고원 김성제(, 1) vs 서명덕(,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