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이하 블랙 옵스)의 2번째 다운로드콘텐츠(DLC) <에스컬레이션>에 새로운 좀비 모드가 들어간다. 할리우드 액션 스타들이 출연한 ‘콜 오브 데드(Call of Dead)’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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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션>에는 4개의 새로운 멀티플레이 맵과 함께 좀비 레벨 ‘콜 오브 데드’가 담겨 있다. ‘콜 오브 데드’는 단순한 좀비 모드가 아니라, 스토리라인이 강조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등 좀비 영화의 각본·연출로 유명한 조지 로메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조지 로메로가 직접 ‘콜 오브 데드’에 출연하기도 한다.
‘콜 오브 데드’의 주인공 4명은 할리우드의 낯익은 배우들이다.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로 이름을 알린 대니 트레조,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사라 미셀 겔러,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 역으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 <6번째 날>과 <워킹 데드> 등 수십 편의 액션·좀비물에 출연한 마이클 루커가 주인공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블랙 옵스>를 개발한 트레이아크의 마크 라미나 대표는 “팬들을 위해 흥분되는 새 좀비 경험을 만들었다. 좀비를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릴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 옵스>의 데이브 안토니 개발 디렉터는 “(콜 오브 데드는) 좀비 장르를 만들어낸 전설적인 인물 조지 로메로에 대한 트레이아크의 헌사다. 놀랍고 재능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팬들은 이것(콜 오브 데드)을 분명히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스컬레이션>은 오는 5월 3일 Xbox LIVE를 통해 다운로드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