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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B&S 스토리 영상] ② 해적과 손잡은 산적

CBT 영상으로 보는 블레이드&소울: 1막 6장~10장

안정빈(한낮) 2011-04-29 23:11:06

디스이즈게임은 <블레이드 & 소울>의 스토리 영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담긴 모든 메인 퀘스트의 플레이 영상을 이야기에 맞춰 공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편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유저들은 영상을 통해 약간의 대리만족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상=디스이즈게임 영상팀. 정리=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스토리영상의 특성상 대량의 미리니름(스포일러)’이 담겨 있습니다. 아직 게임을 충분히 즐기지 못 한 유저나 스토리를 직접 느껴보고 싶은 유저는 조용히 백스페이스를 눌러 주세요.

 

※ 서막의 스토리 영상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한눈에 보는 B&S 스토리 영상 1편 [원문보기]


 

 

월영공동묘지에 도착하자 대나무 마을의 자경단인 역기산은 얼마 전 중요한 물건을 약탈당했다며 자신이 기절하기 직전에 본 묘지기 음소지에게 찾아가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음소지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혈강시들의 혼이 명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혈강시를 잡아와 소각장에 태워달라고 요구합니다. 약속대로 혈강시를 태우고 나자 음소지는 자경단을 기습한 것이 마을 주변의 흑룡채 산적들이라고 알려 줍니다.

 

음소지를 통해 범인을 알게 된 역기산은 망자의 숲 안에 있는 숲속 야영지로 찾아가 물건을 되찾아 달라고 말합니다.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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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야영지에 위치한 자경단원 기봉사를 찾아가면 얼마 전 흑룡채의 도검수인 염정화가 허겁지겁 훔쳐간 물건을 산적소굴로 옮기는 모습을 봤다고 일러줍니다. 그들이 훔친 물건의 정체는 바로 유황. 기봉사는 자신이 주의를 끄는 사이 산적소굴을 찾아가 유황을 되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산적소굴에서 염정화를 쓰러트리면 그녀는 “물건을 충각단 남해함대의 전초기지에 숨겼다”는 말을 남깁니다. 이야기를 들은 기봉사는 흑룡채가 비록 산적이긴 하지만 배고픈 양민 출신으로 악질 해적과 계약을 맺을 사람은 아니라며 충각단이 흑룡채가 원하는 무언가를 가졌을 거라고 추측하죠.

 

이제 주인공은 충각단 남해함대 전초기지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망자의 숲 북쪽 동굴에 있는 흑룡채의 작전조를 습격해 의뢰서를 빼앗으러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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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동굴에서 흑룡채 작전조를 물리치고 얻은 의뢰서에는 충각단 은광삼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은광삼은 자경단의 물건이 지나가는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고 이를 훔쳐 오면 보수로 흑강목을 지급하겠다는 글을 남겼죠. 의뢰서에는 충각단 남해함대의 전초기지 위치도 나와 있습니다.

 

기봉사는 남해함대의 위치가 망자의 숲 바로 앞이었고, 의뢰인이 충각단의 지부장 은광일의 동생 은광삼이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또한 전초기지가 대나무 마을을 노리고 있는 만큼 다시 화장터로 돌아가 자견단원 역기산에게 사실을 전해 달라고 주인공에게 부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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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로 돌아가 역기산을 만나 자초지종을 전하자 역기산은 내부에 첩자가 있는 듯하다며 자신은 기봉사를 따라가 첩자를 찾을 테니 주인공은 전초기지로 가서 유황을 되찾고 은광삼을 생포해 달라고 합니다. 은광삼이 엄청난 식탐가인 점을 이용해 몰래 음식에 수면제를 타는 계획입니다.

 

무사히 음식에 수면제를 타고 나면 은광삼은 잠이 듭니다. 그때 은광삼 뒤의 나무상자가 무너지면서 일전에 촌장과 우물에서 밀담을 나누던 자경단원 범박이 다시 등장합니다. 범박은 자신이 은광삼을 생포하려고 했는데 주인공이 끼어들어 공을 놓쳤다며 대신 은광삼은 자신이 생포해서 데려가겠다고 말합니다.

 

역기산에게 돌아간 주인공은 수면제 효과가 부실했던 탓에 은광삼이 다시 깨어나 도주했으며 범박이 이를 놓쳤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역기산은 한 방울로도 황소를 하루 종일 잠재우는 수면제가 어떻게 부실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하죠.

 

대신 은광삼이 흘린 암호문을 주웠다며 버려진 어촌의 하준광을 찾아 유황과 암호문을 전달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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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서 만난 하준광은 주인공이 전해준 유황으로 폭탄을 만들면서 암호해독을 시작합니다. 대신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으니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더듬이를 가진 역병충을 잡아 폭탄의 심지를 만들어 오라고 요청하죠.

 

심지를 구한 후 하준광에게 돌아가면 해독한 암호문의 내용을 읽어 줍니다. 암호문의 내용은 도천풍을 잘 구슬려 보급품 마차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지나가도록 했으니 때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준광은 이는 명백히 첩자가 은광삼에게 보낸 서신이라며 충각단과 일전을 치르러 흑음림으로 간 자경단장 도천풍을 만나 폭탄과 암호문을 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주인공은 첩자에 대한 궁금증을 안은 채 흑음림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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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계속…